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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기 인원 조정·살포기 시범운영

서울 강북구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4일에는 수유역과 미아역, 미아사거리역에서 제설 발대식도 갖는다. 원활한 작업 진행을 위해 인력 지원, 비상대기인원 조정, 자동액상살포기 운영 등 추가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마을버스용 살포기를 시범 운영해 효율성을 점검한 뒤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다. 작업 대상지는 마을버스 노선이나 주요 간선·지선 도로, 폭 6m 이상 이면도로다. 폭 6m 미만 이면도로나 취약지역은 동주민센터, 주택과 점포 앞은 주민 담당이다. 주민 자율참여 활성화를 위해 넉가래, 빗자루, 삽 등 제설도구를 비치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쓰도록 무료 제설 도구함도 준비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 특성상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 신속한 제설을 위해 구에서 충실히 대비하겠지만 자발적인 눈 치우기가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11-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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