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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찾아가는 이동수리 센터’ 운영

서울 양천구는 오는 10월까지 자전거 수리 기술자가 18개 동주민센터와 학교, 공동주택, 공원 등을 돌며 자전거를 무료로 고쳐 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3일 목1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해 매주 수요일엔 동주민센터, 매주 금요일엔 학교나 공동주택,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엔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브레이크 점검·기름칠, 공기 주입, 기어 변속 이상 여부 점검, 핸들·안장 조절 등을 무료로 해 준다. 펑크, 브레이크·튜브·타이어·기어줄 교체 등 부품을 새로 바꿔야 하는 정비는 부품값 정도의 비용을 받는다. 자전거 정비 방법이나 간단한 고장 수리법도 알려준다.

양천구에 살지 않는 이들도 행사 당일 현장을 찾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병채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했는데 지난해엔 약 1625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구는 자전거 무료대여소, 어린이 자전거 운전 인증시험, 자전거 등록제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에는 현재 총 49.20㎞의 자전거 도로가 갖춰져 있다”며 “자전거 도로 정비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구민 누구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4-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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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