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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 10곳과 ‘스마트메디컬특구’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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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자체 첫 몽골과 의료관광 MOU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받은 영등포구는 지역 내 풍부한 의료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영등포구에는 여의도 성모병원 등 7개 종합병원과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인 명지성모병원 등 3개의 특화병원이 자리잡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27일 이들 10개 의료기관과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그해 10월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의료관광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달에는 몽골 보건부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의료관광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몽골과 의료관광 협약을 맺은 건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구는 앞으로 영등포구 의료관광협의회와 스마트메디컬특구 실무추진단을 운영하고,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증 과정을 신설하는 등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를 방문하는 몽골 의료관광객이 전국에서 강남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면서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6-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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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