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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어르신 220명에 선물보따리… 쿨토시·모자 등 무더위 안전물품 지원


은수미 시장이 지난 14일 성남동 모란지역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만나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선물한 뒤 씌워 주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뙤약볕 아래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가는 어르신들에게 ‘산타 선물 보따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폐지를 줍는 어르신 220명에게 쿨토시, 보냉물병, 부채, 모자, 우산 등 무더위 안전 물품을 제공한다.

이들 물품은 어르신들이 휴대하기 쉽게 배낭 가방에 넣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들이 폐지 줍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접 전달한다.

폐지 줍는 어르신의 실태조사도 병행해 폭염 속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이번 무더위 안전 물품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1064만원을 후원받았다.

앞서 은수미 시장은 지난 14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2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2019-08-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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