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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영감 나누고 싶다면 종로구 ‘자문밖 문화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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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11~13일 자문밖 일대 문화공간과 가나아트센터에서 ‘2019 자문밖 문화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자문밖 문화축제는 자문밖 창의예술마을을 알리고 자문밖 주민과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자문밖은 창의문의 다른 이름인 자하문 바깥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기·부암·신영·평창·홍지동 5개 동을 일컫는다.

올해는 ‘마을 안의 예술, 함께하다’를 주제로, 오픈스튜디오, 오픈클래스(문화특강), 오픈콘서트(공연), 오픈갤러리(전시), 오픈이벤트로 구성된다. 오픈스튜디오는 자문밖 거주 작가들의 작업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 작가들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작업 과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김개천 작가 등 예술가 22명이 참여한다. 오픈클래스에선 유지상 푸드칼럼니스트의 ‘미래의 식당은 마을사랑방’ 등의 강연이, 오픈콘서트에선 남성오케스트라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문밖 일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곳”이라며 “지역 예술가와 주민 교류·소통을 통해 자문밖 일대가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마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10-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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