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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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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아파트 등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주택의 83%를 차지하는 노원구 아파트들은 대부분 1990년대 초에 건설돼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다. 야간에는 단지 내는 물론 진입 도로까지 주차 차량들로 빼곡하다. 무턱대고 주차장을 조성하기도 쉽지 않다. 부지 매입 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부지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도시 곳곳에 있는 학교, 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교회, 업무용 빌딩의 주차공간에 주목했다. 이들 시설의 주차장은 낮에는 혼잡하지만 밤에는 빈 곳이 많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학교 등을 방문해 적극 동참을 호소한 결과 이번 달까지 1년 만에 모두 13곳이 참여 의사를 밝혀 460면의 주차면을 추가 확보했다. 노원중 등 학교 9곳,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시설 4곳이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토요일 등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주차료는 월 1만 4000원으로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보다 30% 저렴하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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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