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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취약계층 무료 세탁 서비스 ‘나눔손 빨래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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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장애인에 세탁·배달까지… 세탁기 설치 어려운 저소득층에 도움

서울 동작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인 ‘나눔손 뽀송뽀송 빨래방’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눔손 뽀송뽀송 빨래방’은 지역자활사업과 연계해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빨래를 수거한 후 세탁과 배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특히 소형 임대주택 구조상 세탁기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거나,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처리가 쉽지 않은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나눔손 뽀송뽀송 빨래방’은 2015년 본동 경동아파트 상가에 문을 열었다. 업소형 세탁기와 대형건조기 시설을 갖췄다. 구에서 선발한 자활근로자 5명이 빨래를 수거한다. 동별로 서비스 대상 가구를 상시 모집하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960명이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빨래방 유료서비스도 실시한다. 헬스장이나 미용실 등 세탁물이 많이 발생하는 시설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호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나눔손 뽀송뽀송 빨래방’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3-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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