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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벗어나고 싶다면 노원수학문화관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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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대중화 목표로 작년 전국 첫 개관… 95개 실내 프로그램·수학공원 등 풍성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10월 17일 유아부터 성인까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대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원수학문화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개관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 중계 불암초등학교 앞에 자리잡은 수학문화관은 2885㎡ 규모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이다. 2015년 정부가 ‘배움을 즐기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한 수학교육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수학문화관을 공모했을 당시 구는 직각삼각형 모양 부지를 떠올렸다. 넓지 않은 땅인 데다 아파트단지에 둘러싸여 방치돼 있던 곳이다.

구 관계자는 “대표적인 수학공식인 ‘피타고라스 정리’를 떠올리게 하는 부지”라며 “수학문화관으로는 제격 아니냐”고 말했다. 실제 문화관 전 층에서 ‘밑변의 제곱’과 ‘높이의 제곱’ 합이 ‘빗변의 제곱’이 되는 직각삼각형을 확인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 교사 각 2명과 대학교수 4명까지 자문단 10명이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3년에 걸쳐 수학문화관을 채울 내용을 구상했다. ‘눈높이에 맞는 수학체험’, ‘수학 대중화를 위한 친근한 문화활동’, ‘수준 높은 교육과정 개발·보급’이라는 기본 방향에 따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수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도록 꾸몄다.

수학문화관의 운영 방향은 세 가지다. ‘눈높이에 맞는 수학체험’, ‘수학 대중화를 위한 친근한 문화활동’,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이다. 상상력을 일깨울 ‘95개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수학공원과 어울림 마당’, 산책을 하며 수학적 개념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옥상 정원’으로 꾸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중학교 시절 오묘한 수학의 맛에 빠져 밤늦도록 문제를 풀었던 수학이 지금은 수포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려운 과목이 됐다”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노원수학문화관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3-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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