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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서울시 제안 적극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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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14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산동 미군 공병단 부지로 이전하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신설을 추진하자는 서울시 제안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날 “부지에 대한 논의만 계속해서는 다음에 출현할 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이제 오랜 논쟁을 끝내고 국립중앙의료원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더 많은 국민을 보살필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구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개원 이래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왔다. 그러나 국립중앙의료원 부지 이전 문제는 17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논의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28일 표류중인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의 해법으로 부설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시가 국립중앙의료원의 새 부지로 제안한 방산동 일대는 최근 미군부대의 이전으로 비어있는 상태다. 이곳은 서울 중앙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강남과 강북 어디서든 접근하기 용이한다. 또 상대적으로 의료공급이 부족한 북부지역 의료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곳이라는 게 김 구청장의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의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및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제안을 강력히 지지하며,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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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