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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병원 내 격리 환자 42명 분산 배치… 3차 전수검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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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영등포병원 입구가 폐쇄돼있다. 뉴스1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영등포병원을 지난 9일 폐쇄한 데 이어 격리된 환자들을 순차적으로 분산 배치, 감염병 확산 차단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폐쇄된 영등포병원에는 당시 상주하던 의료진, 환자들이 격리돼 있었으며 총 20개 병실 중 16곳에 42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었다. 지난 14일 발생한 확진환자는 1인 병실에 격리돼 있었지만 감염됐다.

이에 구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7, 8층 환자 25명을 15일 시립병원과 수도권 소재 병원 등 2곳으로 분산 배치했다. 6층에 있던 환자 17명은 6, 7층에 최대한 분산시켰다. 아울러 구는 이날 의료진과 환자 197명에 대한 3차 전수검사를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현장대책반 운영, 입원환자 분산 배치 등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5-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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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