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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지 공모에 평균 경쟁률 6.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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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과학진흥원·GH, 11개 시군서 신청‘인기’

경기도청사 전경
경제과학진흥원 등 경기남부지역에 집중된 공공기관의 북동부 이전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시·군을 공모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6.4대 1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3차 이전 대상 7개 공공기관의 입지 공모 신청을 12일 마감했다.

3차 이전 대상 기관은 수원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곳 이다.

이전 지역은 접경·자연보전권역인 북동부 17개 시군이다.

기관별 유치 경쟁률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H가 1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대 1, 경기복지재단 5대 1, 경기연구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각 4대 1 등이다.

17개 시군 가운데 이천시가 7개 기관 유치를 모두 신청했다.

의정부, 김포, 구리, 양평, 동두천은 1개 기관씩만 공모했다.

도는 업무 연관성, 환경 여건, 주민 여론, 도정 협력도 등 심사를 거쳐 5월 말 이전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관마다 내·외부 전문가 7명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월 17일 이들 3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해당 공공기관 노조는 지난 9일 “일방적인 기관 이주 결정은 직원과 가족, 인근 주민의 재산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며 이전 계획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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