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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만드는 마포 어르신… 제2의 전성기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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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피자 사업단’ 운영


서울 마포구 합정동 마포시니어클럽 1층에 있는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 ‘마포시니어클럽’ 1층에 특별한 피자집이 생겼다. 마포구에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판매하는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이다.

마포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피자업체와 가맹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60세 이상 어르신 11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피자사업단’은 주 2회 출근하며 교대로 하루 4시간씩 피자를 만들고 판매한다. 어르신들은 근무를 앞두고 관련 교육과 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지난달 30일 영업을 시작한 이 피자 가게는 포장 판매 전문점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손님을 맞는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판매하는 피자 종류와 가격은 ‘피자마루’ 일반 가맹점과 같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개업을 축하하고자 당일 매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고 포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구청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매장에 출근하시는 어르신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4-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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