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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마침내 정상화 궤도...9일부터 임시회 열고 의장선출·추경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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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9일부터 18일 임시회 개최 합의
의장선출, 추경안 심의키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의석수가 각각 78씩으로 여야 동수를 이뤄 원 구성조차 하지 못하던 경기도의회가 마침내 정상궤도에 오른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8월 9일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까지 이어질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에서는 의장선출 및 상임위 배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 1일 임기 시작 후 의장 선출 방식, 상임위 증설, 예결위 분리 등에서 양당이 팽팽하게 대립해 한 달 넘도록 원 구성에 실패했다. 의장이 선출되지 않아 김동연 경기지사가 민생경제회복을 목표로 제출한 추경안은 접수조차 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추경안에는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4869억원, 고금리 대출대환 특례보증 815억원,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234억원 등이 담겼다.

양당은 우선 9일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 투표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4선의 민주당 염종현(62) 의원과 3선의 국민의힘 김규창(67) 의원이 맞붙는다. 동수가 나올 경우 회의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김 의원이 의장직을 맡게 된다. 양당은 의장직을 상·하반기로 나눠 맡기로 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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