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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복지 위기상황 해결될 때까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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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비대상자 ‘리마인드 콜’ 도입


박강수(왼쪽) 서울 마포구청장이 복지 서비스를 받는 주민의 고충을 듣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복지 급여·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은 주민이 겪는 위기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관리하는 ‘리마인드 콜’ 사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같은 복지 급여 대상자는 정기 조사나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있으나 복지 급여 비대상자는 상담받은 이후 별도 처리 절차가 없어 자칫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선보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대상자와의 최초 상담 내용을 기록한 상담지 ‘나는 당신의 첫 복지 공무원입니다’를 내부 전산 시스템에 등록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상담지에는 위기 상황 내용, 향후 상담 계획 등이 포함된다.

동주민센터 복지 업무 담당자가 최초로 상담 내용을 등록하고, 리마인드 상담자(주민복지팀장)가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주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대상 주민이 복지 급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거나 위기 요인이 해소되면 상담은 종료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위기 상황을 관리하는 촘촘한 주민 복지망을 꾸려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4-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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