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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서 초안, 챗GPT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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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4명 중 1명 “업무에 활용”
85% “앞으로 더 많이 사용할 것”


정부 문서의 초고를 인공지능(AI)이 쓰는 일이 많아지게 될까. 이미 공무원의 23.4%가 챗GPT를 업무에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미활용자의 83.2% 또한 향후 활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정연구원 국정데이터조사센터는 ‘정부 부문 생성형 AI 챗봇 활용현황 및 전망에 관한 공무원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23.4%가 챗GPT 등 생성형 AI 챗봇을 업무에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13일 발간한 데이터브리프를 통해서다.

업무에 활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85.1%가 향후 생성형 AI 챗봇이 업무에 더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답했고 아직 활용하지 않은 응답자 중 83.2%가 활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챗봇을 업무에 활용하는 빈도는 ‘한 달에 1~3일’이 가장 많았고, 활용하게 된 계기는 기관 차원의 홍보나 지시보다는 ‘개인적 호기심’이 69.2%로 가장 높았다.

앞으로 생성형 AI 챗봇이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작업으로는 ‘업무 관련 정보 및 자료 검색’(유경험자 52.3%·미경험자 54.7%)이 가장 높게 인식됐다. 활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보고서 등 초안 작성’(48.8%)을, 활용해 보지 않은 응답자들은 ‘데이터 분석 및 예측’(50.4%)을 꼽았다.

하지만 생성형 AI 챗봇의 기술적 한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부정확한 정보 제공’(71.3%) 등 성능상의 문제점 외에 ‘보안정보’(51.2%), ‘개인정보’(45.1%) 등 민감 정보 유출 가능성도 주요 예상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은주 기자
2023-07-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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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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