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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체전 ‘한민족 화합 축제’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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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해외동포 선수단 1천여명 초청 환영만찬 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 스카이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이 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민족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16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환영만찬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연합회장과 미국과 호주, 영국, 중국 등 해외동포선수 18개 국 1천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전남도립국악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표창패와 감사패, 장학금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한인체육회 연합회에서 전남 체육 유망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해외동포 선수단은 전남도의 진심 어린 환대에 큰 호응을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해외동포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고 편안히 머물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전국체전을 대한민국 스포츠 대제전을 넘어 한민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환영만찬을 비롯해 고국을 찾은 선수단 편의 지원을 위해 국가별 지원전담반을 구성, 입국부터 출국까지 24시간 현장 밀착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이동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와 렌터카를 지원하고, 국가별 단체 투숙으로 숙소 예약의 어려움을 감안해 인재개발원과 레지오마리애기념관 등 저렴하고 쾌적한 숙소를 배정했다.

목포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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