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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촘촘한 울타리 조성하는 데 힘써와… 민생 회복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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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거복지 향상 위한 조례안 제정
골목상권 살리는 착한 소비 독려”
정선희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서울신문과 만나 구의회 활동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제공
“추석 명절 직전 영등포시장을 찾았는데 이전과 달리 너무 한산하더라고요. 9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는 올해와 내년 민생 회복에 보다 주력하겠습니다.”

정선희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생 회복’을 먼저 강조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뒤 1년 3개월간 현장을 다니며 경기 부진의 여파에 시달리는 서민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절감한 덕분이다.

정 의장은 “구민들의 삶의 애환을 덜어 줄 수 있는 조례를 재·개정해 더욱 안전하고 촘촘한 울타리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 사례로는 ‘서울시 영등포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의 ‘1인 가구’를 포괄적 개념인 ‘가구’로 변경한 것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지다.

정 의장은 “주택 임대차계약 때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조례안 발의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시장 살리기도 9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의 주된 관심사다. 정 의장은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소상공인들을 돕고 구민들에게 지역상권 활성화를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부활의 물결이 확산되도록 ‘착한 소비’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 안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정 의장은 “구 집행부에 영등포 통합관제센터 인력 확충을 요구했고, 점진적으로 운영 현실화를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2023-10-2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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