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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길 안전사고 날라”… 양천, 위험한 수목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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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희망 유치원·학교 접수
현장 조사 거쳐 5월까지 마무리

서울 양천구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90곳을 대상으로 위험 수목을 이달부터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유치원과 학교는 자체 인력과 장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학생의 통학을 방해하는 화단·운동장 주변의 위험 수목을 관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구가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통행에 방해가 되는 나무를 제거하거나 가지치기 작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정비 대상은 건물·담장에 밀착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나무, 가지가 창문·담장에 걸쳐져 있는 나무, 웃자란 가지가 있는 나무 등이다.

나무 정비를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학교는 자체 조사를 한 뒤 정비 조사표를 첨부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 조사를 거쳐 위험도가 높은 나무가 많은 학교를 우선순위로 지정해 5월까지 모든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예기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수목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2024-0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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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