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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첫 출산에 첫 달 최대 7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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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기준 없이 현금·바우처 지급
작년 파격 지원, 서울 유일 출생↑

서울 강남구가 첫째 아이를 낳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현금과 바우처를 포함해 첫 달 최대 74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 가정에서 첫째를 낳으면 첫달에 ▲출산양육지원금 200만원 ▲산후건강관리비용 최대 50만원을 합쳐 25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여기에 정부 지원사업으로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임산부교통비를 지원받고,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산후조리경비▲서울 엄마아빠택시를 지원받게 되면 최대 740만원까지 받게 된다.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구 출생아 수는 2350명으로 280명(13.5%) 늘었다. 강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증액한 게 정책적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저출생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첫째 자녀 3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난해부터 각각 200만원으로 증액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난임 부부 지원사업 등에서 소득 기준을 모두 폐지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남성 난임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4-0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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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