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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재활의원, 장애인 4만명에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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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대학병원 버금가는 치료
스마트 기술 활용, 환자 재활 도와


서울 성동구 ‘성동재활의원’에서 한 영유아가 소아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 구립 장애인 재활의료시설인 ‘성동재활의원’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 재활의료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성동재활의원의 누적 이용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성동재활의원은 2012년 설립된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병원장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등 총 9명의 전문 의료인력이 있다. 매년 4000여명의 장애인이 이곳에서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수준의 전문 재활치료를 받는다.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 150여명이 7700여건의 재활치료를 받았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물리치료, 작업치료, 로봇 재활치료, 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등도 한다.

2021년부터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로봇재활 치료, 2022년부터는 언어치료 및 감각통합치료를 도입했다. 무엇보다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 재활의료시설인 성동재활의원에서 불편 없이 양질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2024-03-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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