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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 거리가게에 특별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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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단말기 설치 운영자 대상
최대 4000만원 창업 대출 보증

서울 중구가 명동 거리가게를 대상으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 특별보증’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명동 거리가게에 카드 단말기 설치를 추진한 데 이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구 관계자는 “담보 제공 능력이 부족한 운영자들에게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돕고 앞으로 전업이나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며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운영자를 대상으로 특별보증을 제공한다”고 했다.

거리가게를 대상으로 특별보증을 운영하는 건 전국 최초다. 운영자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전업·창업 시에는 최대 4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3.8% 내외로 보증 기간은 5년까지다.

우리은행은 카드 단말기와 함께 특별보증 출연금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거리가게에 대한 특별보증을 지원하고 서울시 자영업 클리닉과 연계해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보증 시행은 명동 거리가게 운영자들이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명동관광특구의 발전까지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2024-07-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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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