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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영향 경남, 나무 쓰러짐 등 12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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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밤사이 경남 남해안과 서부지역에서 12건의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당국 등은 이날 7시 기준 진주·산청·남해·거창·사천·합천에서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오전 5시 3분쯤 경남 사천시 곤양면 봉계리 한 도로에서 소방당국이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조치하고 있다. 2024.8.21. 경남소방본부 제공


남해군 설천·창선·서면·삼동면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거나 인근 도로·펌프실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있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20일 자정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 기준 경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40.4㎜를 기록했다. 산청 88.4㎜, 거제 83.9㎜, 진주 61.8㎜, 창원 55.9㎜, 고성 52㎜ 등 순으로 비가 내렸다.

경남도는 21일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본다. 도는 해일 등에 대비해 해안 저지대에 펌프 시설을 운영하고 차수벽 등 각종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앞서 도는 둔치주차장 5곳과 산책로 15곳 등 총 69곳을 통제했다.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남해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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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