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서울 유일의 향교인 양천향교의 ‘추기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양천향교는 조선 태종 11년에 유학을 토대로 건립된 곳으로 공자를 비롯해 4성위와 송조4헌, 아국18헌의 위패를 봉인하고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 보름 삭망례를 올리고 있다.
석전은 국가무형문화제 제85호로 옛 성인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폐백과 술을 올리며 축문을 읽는 제사 의식이다. 인의도덕과 효제충신, 수제치평 등의 도리를 바탕으로 공자가 실제 자리에 앉아있는 듯 엄숙하고 경건하게 제례를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초헌관인 김 의원을 비롯해 양천향교 전교, 임원, 유림, 주민 등이 참석해 장엄한 분위기에서 제례를 올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