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700여명 설문조사 통해 문제 조사 분석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 모색
지난 11일 ‘경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의원 박순범). 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의원 박순범)는 지난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용역을 통해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에 경상북도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박순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신성철 교수(경북과학대학교)는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 및 도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저출생 정책 홍보 강화, 의료시설 확충,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지난 11일 ‘경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의원 박순범). 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 연구회는 박순범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김일수, 남영숙, 배진석, 임병하, 정근수, 정한석, 최병근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