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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보은~김천 잇는 철도 신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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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ㆍ김천 등 4개 지자체 토론회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요구

철도 신설을 위해 충북과 경북이 손을 잡았다.

충북도와 청주시·보은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지자체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4개 지자체는 지난 7월 결의대회를 갖고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보은군은 지난 3월 철도 유치를 위한 10만인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3조원을 투입해 중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의 단선 철도를 신설하자는 주장이다. 이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현재 추진 중인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남부 내륙선(김천~거제) 등과 직접 연결된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새 종단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지자체들이 이 노선에 사활을 거는 것은 접근성 향상으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보은에 철도가 개통되면 지역소멸 위기도 극복할 수 있어서다. 충북과 경북의 교류 활성화로 관광 및 물류 경쟁력이 향상돼 국가균형발전도 실현할 수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2025-09-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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