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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구 “무능·부패 끊고 인천교육 바로 세울 것”…교육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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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강남주 기자


인천 교육계 진보 진영의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인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임 상임대표는 2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과 부패의 고리를 끊고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을 세우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임 상임대표는 현재 인천교육이 위기에 처했다고 보고 이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4년간 9030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났고, 진학률과 아동행복지수는 전국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며 “시교육청은 수조원의 재정 안정화 기금을 탕진하면서도 기초학력 예산은 반토막 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작 거리에는 교육감 정책 홍보물만 넘쳐나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 옹진군 선재리 출생인 임 상임대표는 평교사로 시작해 석남중 교장, 시교육청 정책기회조정관을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섭력했다.

임 상임대표는 “권력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며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현장의 부담을 교육청이 떠안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권력을 나누는 ‘책임 교육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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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