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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 시정질문서 서부선·강북지하고속도로 등 대개조 사업 속도감 있는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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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제33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질의하는 김용일 의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5일 제33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북권 교통 소외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북권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부선 경전철과 강북횡단선을 언급하며 “건설공사비 지수가 급등했음에도 총사업비 조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건설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자사업 추진이 계속 난항을 겪을 경우 재정사업으로의 조기 전환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결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여장권 교통실장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건설출자자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으로 재정사업 전환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단 시간 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철도 지하화 및 도시 단절 해소 문제를 거론하며, 현재 서울시 계획에서 경의선 지하화 구간이 가좌역까지만 포함되고 수색역 방면이 제외된 점을 두고 “이미 지하화된 용산선 구간과 연계해 가좌역에서 DMC역 직전까지 약 600~700m 구간을 추가로 지하화해야 한다”고 기술적 검토를 요구했다. 또 철도 부지로 인해 단절된 남·북가좌동과 마포 선형의 숲 사이를 잇는 보행용 육교(오버브릿지)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강북권 교통 혁명의 핵심인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에 대해서는 “기능이 상실된 내부순환로를 지하고속도로화해 정체를 해소하고, 상부 고가 철거 후 조성될 홍제천 수변 여가공간이 서대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2030년 착공 목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시장은 답변을 통해 “강북 전성시대는 15년 전부터 이어온 저의 진심 어린 철학”이라며 “16조원의 재원을 투입해 주거, 교통, 상업, 문화를 아우르는 강북권 업그레이드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착실히 챙겨 강북 전성시대를 함께 열겠다”고 확답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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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