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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구정 운영한다…성북구, ‘찾아가는 의제 발굴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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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동에서 약 750명 자치위원 참여


성북구 보문동 ‘찾아가는 의제 발굴 교실’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20개 동을 돌며 ‘찾아가는 의제 발굴 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자치위원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동별 특성을 반영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주민자치 의제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까지 발굴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에는 20개 동에서 750여명의 자치위원이 참여했다. 교육은 주민자치 의제 이해, 지역 현안 분석, 분임 토의를 통한 의제 도출, 우선순위 설정 및 실행 방향 논의 등 참여·토론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해 토론을 지원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이해도와 현장 적용성, 운영 방식 전반에 긍정적 응답이 나타났으며, 토론 중심 실습이 실제 의제 발굴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발굴된 의제는 향후 동별 주민총회 안건과 자치계획,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자치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의제 발굴 교실이 주민자치회 활동과 주민참여예산을 연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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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