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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만 7000개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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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부터 이틀간 조사원 사전 교육

서울 양천구 구청에서 지난 5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 산업 구조와 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달 22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 규모와 고용, 생산, 비용 등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 조사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산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양천구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한 1인 이상 사업체 3만 7800여곳 가운데 표본으로 선정된 1만 720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영업 기간, 매출액 등 공통항목 12개와 온라인 거래 실적, 로봇 활용 여부, 무인매장 운영, 배달 판매 등 업종별 특성항목 26개 등 총 38개 항목이다.

조사는 비대면 스마트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비대면 스마트 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PC, 모바일), 전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조사의 편의성을 높이고 중도 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전담 ‘스마트조사 관리자’ 제도를 도입하고, 실시간 응답 독려와 내용 검토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조사 확대와 행정자료 연계로 현장 조사 규모를 축소한다.

앞서 구는 체계적인 조사 수행과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 등 총 75명의 조사 인력 모집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5월 19일부터 이틀간 사업체 명부 확인, 조사표 작성 실습, 현장 조사 매뉴얼 안내 등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정확한 통계 자료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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