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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섬 반값여행’…영광 송이도 여행경비 50%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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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
1인당 최대 10만 원 영광사랑상품권 환급


영광 송이도 해수욕장. (영광군 제공)


전남광주 영광군이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영광군은 송이도 관광객 유입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6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 외 지역 거주 관광객이 송이도를 방문해 지출한 선박 운임비,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이다.

사업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참여 희망자는 여행 시작 최소 5일 전까지 ‘JG TOUR’ 앱을 통해 사전 신청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송이도 관광지 1개소 이상에서 본인 얼굴이 포함된 인증 사진을 찍고, 섬 내에서 최소 3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된다. 조건을 충족할 경우 송이도 내 소비액뿐만 아니라 영광군 관내 전 지역의 상품권 가맹점 이용액도 여행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영수증과 인증 사진 등 증빙 자료를 앱을 통해 제출해 정산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환급금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영광 송이도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몽돌해변,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지역 대표 섬 관광지다. 군은 인근 지역 거주자를 포함한 타지 관광객의 방문 부담을 줄여 지역 상권과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송이도의 특별한 매력을 부담 없이 경험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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