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앞서 현장 직접 점검... 보행안전 위험요소 개선방안 적극 모색
주민자치회 ·지역주민과 합동점검 추진... 사업 우선순위 정해 단계적 개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의정부4)은 지난 20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송산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을 만나 부용천 및 지역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 제안서를 전달받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민원 상담에 앞서 부용천과 송산1동 일대를 현장 시찰하며 보행환경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노면 파손 및 요철 구간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상담에서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부용천의 야간 시야 확보와 수목 차폐, 노면 배수 문제, 비상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송산1동 노후 보도의 단차와 파손, 물고임 등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단순히 시설이나 보도 표면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용천과 일반 보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하나의 ‘생활권 보행안전망’으로 보고 실제 보행동선을 중심으로 위험구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보행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후 보수에 치중하기보다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조치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의정부시의 자체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사업을 한꺼번에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의정부시 관계부서 및 시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가능한 부분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확인 일정을 조속히 마련해 주민자치회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소를 토대로 사업의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구체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보행로의 안전은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정부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도와 시가 연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최대한 모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