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2)이 지역사회 틈새 돌봄의 핵심 거점인 작은도서관의 공백 없는 운영과 아동 간식비 지원 체계 복원에 나섰다.
오현정 도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서관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2027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편성 개선안을 공식 제시하고, 집행부의 긍정적인 정책 반영 협의를 이끌어냈다.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과 독서문화 활동을 함께 제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정책이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연간 약 2,400만 원(도비 30%, 시·군비 70%) 수준이다.
이날 오현정 의원은 기존 2027년도 예산안에서 이용자 자부담으로 전환되며 사실상 삭감 위기에 놓였던 간식비 예산과, 연간 10개월(3월~12월)로 한정돼 있던 사업 운영 기간의 구조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오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돌봄의 기본 요소이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필수 항목”이라며 “자부담 전환 시 가정 형편에 따른 또 다른 차별이나 참여 저해가 우려되고 자원봉사로 일하고 있는 관장님들의 업무 과중이 예상되는 만큼, 최소한 일 1,000원(월 2만 원 수준) 상당의 간식비 예산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서관 측은 오 의원의 개선 요구를 수용해 일 1,000원 상당의 간식비 예산 반영을 검토하는 한편, 2027년도 사업 기간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12개월 체계로 확장해 예산안과 세부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현정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소중한 지역 자생적 돌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틈새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2027년도 예산 심의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