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전국 97개팀 참가
동남권 특화산업인 조선·항만·물류·제조 분야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 역량을 겨루는 보안 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1~12일 영도구 피아크 아트홀에서 ‘2026 핵시움 부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핵시움 부산은 보안 취약점을 찾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청년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한 대회로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대학·대학원생 97개 팀 374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웹 보안, 포렌식, 암호학, 시스템 해킹 등 분야별 문제 풀이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발했다. 여기에 지난 7월 경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26 동남권 정보보호 사이버공방전(SECTOR)’에서 입상한 5개 팀이 합류했다. 본선은 참가자의 실전 위기 대응 역량과 보안 침해사고 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동남권의 조선, 항만, 물류, 제조 기반 시설이 사이버 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간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보안 전문가들의 실전 경험과 현장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