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2월, 강북구 도봉로 228에 개관 예정
체험운영·안전관리 인력 별도용역 편성에 우려
“수탁기관이 핵심인력 직접 운영하고 책임져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1일 제339회 임시회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 관리 및 운영 사무의 신규 민간위탁 동의안’심사에서, 서울시 1호 공공형 어린이 직업·역량 체험시설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의 강북구 설치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주문했다.
서울시가 오는 2027년 2월 강북구 미아동 정식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는 6~12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인문학적 소양을 접목한 미래 역량 탐색 공공 체험시설이다. 단순 놀이 중심 키즈카페나 일회성 직업체험관에서 벗어나 미래탐험존·미래직업존·미래창작존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기획됐다.
이번에 상임위원회 등에 상정된 동의안은 이러한 어린이 상상랜드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비롯해 전문적인 체험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구하는 필수 행정 절차다.
이날 심사에서 김 의원은 상상랜드의 운영 방식과 안전관리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서울시는 사전에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에 제출한 심의의뢰서에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관리는 전문기관이 책임지고 수행해야 하는 사무이므로 일반용역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예산안에는 수탁기관 직접고용 인건비 외에 ‘전시 및 안전관리용역비’를 별도로 편성해 체험공간 운영과 안전관리 인력을 별도 용역으로 배치하려는 계획이 확인됐다.
이어 김명희 의원은 “서울시 최초의 공공형 어린이 직업·역량 체험시설이 강북에 첫선을 보이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 중심의 직접 운영 구조를 마련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