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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가을밤 골목형 상점가 특색 축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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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먹자·묵동도깨비시장·사가정먹자


중랑구 ‘상봉 먹자골목’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제4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 사전행사에서 캐릭터 ‘만봉이’가 인사를 건네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골목형 상점가 3곳에서 상권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19일까지 상봉먹자골목, 묵동 도깨비시장, 사가정먹자골목에서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공연, 체험, 기획 행사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먼저 상봉 먹자골목에서는 11일 ‘제4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와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로컬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본행사에 앞서 지난달 28일, 9월 4일, 10일 세 차례 사전행사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당일에는 벼룩시장, 체험 프로그램, 무대 공연, 상권 촉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골목형상점가 축제는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된다. 먼저 12일 ‘2026 묵동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을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맥주 시음권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곳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유망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사가정 먹자골목 거리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벼룩시장,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참여형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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