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민선 9기 시장 공약 이행계획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조정하는 ‘주민배심원단’ 운영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15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 9기 4년 동안 추진할 공약의 이행계획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계획을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체 회의를 주관한다.
올해 주민배심원단은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존 50명에서 20명을 늘린 70명으로 구성됐다.
배심원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분임별 토의, 10월 13일 최종 결론 도출 등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거쳐 공약 이행계획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대안과 의견을 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주민배심원 회의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높이고 공약 수립과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이행계획에 잘 반영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산 조원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