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일 팡파르… 신나는 한마당
문화제로 시작 40년, 국제 행사로
삼거리로 무대 넓혀 역사성 강화
‘춤’으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흥타령춤축제는 1987년 ‘사통팔달 천안삼거리’를 상징하는 작은 문화의 울림으로 시작했다. 40년을 이어온 축제는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성장했다.
15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8회, 최우수 축제 4회,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 6회 선정과 함께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승인된 천안의 대표 축제다.
춤축제의 시작은 1987년 민요 ‘천안삼거리 흥타령’을 모티브로 한 ‘흥타령문화제’이며 2003년 ‘흥타령축제’로 도약을 시작했다. 또 ‘춤’과 ‘세계화’를 강화해 2011년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로 정체성을 확립하며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국제적 축제로 거듭났다.
흥타령춤축제의 차별성은 성별과 나이 경계를 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다. 시민과 전문 무용수가 함께하는 춤 경연을 비롯해 천안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거리댄스퍼레이드, 세계 각국 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춤대회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축제는 61개국 400여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찾았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퍼레이드에는 국내외 37개팀,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모두의 축제를 완성했다.
2000년대 감성을 되살린 ‘2000 레트로 파티’와 강렬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전자댄스음악(EDM) 페스티벌 등 세대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천안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십 등이 곁들여지는 등 대한민국 최대, 대표 춤 축제로 전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