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제7대 해양경찰청장에 이어 22년 만
역대 두 번째로 광양 출신의 해양경찰청장이 배출됐다.
광양시는 광양 출신인 하만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 18일 제21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만식 신임 청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7대 해양경찰청장을 지낸 이승재 전 청장에 이어 22년 만에 광양 출신으로 해경 최고 수장에 올랐다.
하 청장은 1969년 광양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36회)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후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태안·여수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하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을 모든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이번 취임이 고향 광양의 후배들에게도 큰 자긍심과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응원을 보냈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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