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간 청소년 정책 접근성 격차 해소 위해 공통 지원체계와 촘촘한 안전망 구축 필요
청소년 생명안전 정책의 지속성 확보
학교-청소년시설-상담복지센터-복지·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상시 지원체계 마련
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성남6)이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생명안전 정책포럼에 지정토론자로 자리를 함께하며,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안전망 강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기도 청소년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실태와 기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생명안전망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다각도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학교, 상담기관, 의료기관 등 현장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청소년 지원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날 토론에 나선 김 의원은 청소년의 마음건강 과제를 일부 고위험군 청소년에게만 국한된 특수 사안으로 다루기보다, 모든 청소년을 포괄하는 보편적 정책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언제든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학교와 청소년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처럼 일상적인 생활 공간을 거점으로 삼아 상담 서비스 및 관련 정보의 접근 편의성을 크게 끌어올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자로 현장을 경험해 온 전문가이자 경기도의원으로서 “정책은 현장에서 청소년에게 실제로 닿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31개 시·군 어디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청소년이 받을 수 있는 상담과 지원의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어느 지역에 살든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이라면 필요한 순간에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차원의 최소한의 공통 지원체계와 안전망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소년 마음건강과 생명안전 정책이 단기·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 맞춰 지속돼야 한다”며 “학교와 청소년시설, 상담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상시 지원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환경의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과 청소년지도자·상담인력의 전문성 및 안정적인 근무환경 확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책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청소년의 목소리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지 살피고, 지역에 따른 정책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와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청소년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정책은 선택적 복지가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라며 “청소년지도자로서의 현장 경험과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연결해,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생명안전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