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W 2026’ 코엑스서 개막
서울시가 주최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이 6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인공지능(AI)으로 그리는 미래 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하는 올해 박람회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며, 총 515개의 기업과 기관, 도시들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 마크 레이버트, 해외 도시 시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타악 퍼포먼스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 공연에 이어 레이버트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그는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기술과 실제 생활 속 도입 과정에서의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차세대 로봇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사람 중심 부문에서는 국립 민족학·역사·예술·과학 박물관 조성 프로젝트를 내세운 모잠비크 켈리마네가 수상했다. 기술 혁신 부문을 수상한 스페인 마드리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포용성을 보장하는 인간 적응형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리더십 부문은 그리스 엘리니코-아르기루폴리의 이오아니스 콘스탄타토스 시장과 아르헨티나 에스코바르의 아리엘 수하르추크 시장에게 수여됐다.
오 시장은 “기술의 발전은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데 의미가 있다. 피지컬 AI를 통해 도시의 위험에는 더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 목소리에는 더 신속하게 응답하는 한편,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포용적 AI 도시’ 구현을 강조했다.
유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