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내양리 일원… 약 3km 생태 탐방길 개통
유네스코 세계유산 갯벌·칠면초 경관 조망 힐링 명소 조성
통행 편의 개선으로 주민 정주 여건 향상 및 지역 경제 활력
전남광주 신안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생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지도 갯벌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신안군은 지도읍 내양리 일원에 약 3km 길이의 갯벌도립공원 탐방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도읍 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의 장이자, 계절에 따라 붉게 물드는 칠면초 등 염생식물이 드넓게 펼쳐져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에 개통된 탐방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의 청정 생태와 아름다운 경관을 가까이에서 조망하며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청정 갯벌을 따라 이어지는 이 탐방길이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안군의 대표 생태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탐방로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및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아가 외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신안 북부권 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로 조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한층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 관리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