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축구장 인근 숲 공간 활용…자연생태학습장·모래놀이터 등 조성
전남광주 장성군이 홍길동테마파크에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성군은 황룡면 아곡리 홍길동테마파크 내 미니축구장 인근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정식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 정식 등록 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가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관찰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비 지원 교육 공간이다.
장성공원에 이어 지역 내 제2호로 지정된 홍길동테마파크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3월 착공해 7월 준공됐다. 군은 이곳에 자연생태학습장과 모래놀이터, 대피소, 관리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이달부터 운영에 나섰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들이 상주하며 아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용 문의는 위탁운영업체인 ‘또바기숲’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공원에 이어 홍길동테마파크에 두 번째 유아숲체험원을 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숲의 고장 장성의 우수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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