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가가 점포를 직접 방문해 경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15개 점포를 선정하고, 재단의 ‘자영업클리닉’과 연계해 두 차례 상담을 진행한 뒤 점포당 최대 150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법인은 본점이 광진구에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간판과 조명, 진열장과 수납장, 내부 시설, 화장실, 냉난방기, 업소용 냉장고 등이다. 다만 간판은 외부 교체만 지원하며, 냉난방기와 업소용 냉장고의 신규 구매 비용은 제외된다. 판매 상품과 원자재, 이동 가능한 시설이나 장치도 지원하지 않는다.
2024~2026년 광진구나 서울시의 유사 사업에서 지원받았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업체, 휴·폐업 업체, 무점포 업체, 자가 사업장 운영 업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2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에서 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소상공인마다 경영 여건과 점포별 개선 과제가 다른 만큼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쾌적한 영업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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