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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경주 월정교 북편 일원에서 신라 왕궁 월성을 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빛의 궁궐, 월성」을 개최한다. 「빛의 궁궐, 월성」은 신라 왕궁이었던 월성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하고 연구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왔다.

올해 행사는 ‘영원의 꽃(체험 공간)’, ‘풍요의 노래(무대)’, ‘왕들의 정원(야간 조형물)’이라는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영원의 꽃’ 구역에서는 신라시대 만들어진 해자 속의 동·식물 조사 성과를 활용한 행사가 진행된다. 5세기 월성 주변의 풍경을 그려보는 ‘고고학자의 방’, 삼국시대의 식물을 품은 씨앗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식물학자의 방’, 다양한 응원 문구 등을 적은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발굴조사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월성을 지키는 소원 주머니’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전문가의 해설로 월성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해설과 차를 마시며 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휴게공간인 ‘월성 다(茶)원’도 운영된다.
* 해자(垓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물도랑 또는 못
* ‘현장해설’ 운영: 1일 7회(11: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회차당 30명

이어지는 ‘풍요의 노래’ 구역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월성을 주제로 매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경주에서 활동하는 시민 단체와 초·중등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중심으로 풍물놀이, 융합(퓨전) 국악, 대붓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왕들의 정원’ 구역에서는 선덕여왕의 모란, 분황사 모전석탑, 첨성대 등 신라를 대표하는 유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치해 당시 신라의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빛의 궁궐, 월성」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참여 가능하다. 단, 현장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인원을 제외한 회차당 선착순 15명까지 현장 참여할 수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연구 성과를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빛의 궁궐, 월성'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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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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