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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열풍건초, 말 사료로 공급 확대…생산·유통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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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915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의 열풍건초 생산 경영체(대표 김원태)를 찾아 국산 열풍건초의 생산·유통 현황을 살피고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 원장은 열풍건초 생산시설과 건조·포장 공정을 둘러보고 생산량, 생산비, 판매가격, 저장·운반 등 유통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생산 농업인과 원료 풀사료 확보, 생산비 절감, 판로 확보와 유통망 확대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해당 경영체는 2023년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열풍건초 생산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생산한 건초 일부를 축산 승용마 농장에 사료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사각압축포장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형 건초 묶음보다 운반과 보관이 편리한 15~20kg 단위로 공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국산 열풍건초의 말산업 분야 유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433톤 규모로 공급을 시작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과 성운대학교 등에 총 150톤을 공급했다. 앞으로 승마장과 축산농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업체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산 열풍건초가 말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려면 생산뿐 아니라 저장·운반과 판로까지 함께 갖춰져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산 조사료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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