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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재래시장 가장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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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은 광진구에 위치한 재래시장에서 장만하라.”

서울시는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시내 150개 유통업체에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추석 성수품 14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재래시장-할인점-쇼핑센터-백화점 순으로 비싸게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지역적으로는 광진구가 가장 저렴했고 강남구가 가장 비쌌다.

광진구에는 중곡제일시장,자양시장,광장시장,구의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다.

주요 품목으로 꼽히는 사과·배(이상 5개),밤(1㎏),쇠고기·돼지고기(이상 600g),달걀(10개),조기·명태(이상 1마리)를 한 곳에서 살 경우 재래시장은 평균 7만 3259원이었다.품질이 비슷한 경우 할인점은 8만 1275원,쇼핑센터 8만 5045원,백화점 11만 906원이었다.재래시장에 비해 백화점은 무려 3만 7647원이나 더 들었다.

경기일반미 20㎏의 경우 시장에선 5만 430원,할인점 5만 1285원,쇼핑센터가 5만 2505원,백화점 5만 5953원으로 재래시장과 백화점이 10%가량 차이를 보였다.

사과는 홍로 상품 300g기준으로 재래시장 1498원,할인점 1597원,쇼핑센터 1776원,백화점 3051원으로 재래시장이 백화점보다 절반값이었다.

지역별로도 가격차이가 컸다.필수품목을 포함해 쌀,배추,양파,참깨,고등어,물오징어 등 14개 품목을 1가지씩 모두 샀을 경우 광진구에서 8만 6876원으로 가장 적게 들었다.강서구(9만 6271원),강동구(9만 8342원),동대문구(9만 8682원) 순으로 쌌다.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12만 3726원)로 광진구보다 3만 6850원(42%)이나 더 들었다.노원구(11만 5029원),송파구(11만 1972원)도 비쌌다.이·미용료,목욕료 등 6개 개인 서비스요금을 포함한 명절물가 추이를 조사한 결과 1주일 전에 비해 0.66% 올라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김병환 소비자보호과장은 “농산물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추석이 보름 늦어져 물량이 많아진 데다 작황이 좋아졌고,수산물도 수급이 원할해 싼 반면 축산물은 제수용,선물용 수요증가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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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