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율전동 전철 성균관대역과 삼성아파트 구간의 ‘밤밭고가차도’가 7일 개통돼 8일부터 차량 운행이 시작된다.
밤밭고가차도는 총길이 777m, 폭 19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2002년 착공돼 이날 완공됐다. 고가차도 개통으로 성대역에서 고색삼거리 통행 시간이 15분에서 5∼7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고가차도 하부 차도의 교통량 역시 절반 정도 줄어 이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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