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9일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어 5개 분야, 21개 부문별 전략, 57개 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15년 뒤 용인의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담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5대 발전 전략은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이다.
용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합쳐 1000조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첨단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고, 앵커기업뿐만 아니라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L코리아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자리를 잡고 있다.
시는 그간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총 5차례 전문가 포럼을 열었으며, 시민 중심의 비전 수립을 위해 용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또한 ‘100인의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를 연구 결과에 반영했다.
시는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분야별 핵심 사업을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2040년 용인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혁신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비전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이 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9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등 세수가 대폭 늘어나 용인의 재정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재정이 좋아지면 용인의 미래를 위한 교통,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승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