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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最長 12.3㎞ 인천대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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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잇는 제2연륙교인 인천대교가 16일 착공됐다.

송도∼영종도간 12.3㎞(해상교량 11.7㎞)를 왕복 6차선으로 잇는 제2연륙교는 최대 교각 간격이 800m, 주탑 높이가 230m에 이르는 사장교로 2009년 10월 완공된다.


인천대교는 국내 최장으로 서해대교(7.3㎞)보다 5㎞가 더 길며, 세계적으로도 일본 다타라, 프랑스 노르망디에 이어 3번째로 긴 다리다. 공사비 1조 2467억원은 민자사업 최초로 시행사와 시공사를 분리해 시행사인 코다개발은 자금조달과 사업관리를, 삼성VJ는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며 건설이 끝나면 시행사가 30년간 운영한 뒤 국가에 기부한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의 사회간접자본(SOC) 외자유치 사업으로,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의 핵심적 사업이이다.

인천대교는 송도를 거쳐 건설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5-6-17 0:0: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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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