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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파트값 꺾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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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전북 전주시 지역에 분양가를 대폭 낮춘 중대형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아파트값 상승 추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전북도와 주택공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현재 조성중인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효자4택지 9000여평에 40∼50평형 중대형 아파트 50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시장반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 조성될 효자 5지구 A1블록 1만 2785평과 C1블록 1만 1503평에도 중대형 아파트를 건립할 방침이다. 분양시기는 2007년이다.

분양가는 민간아파트 못지 않은 자재와 사양을 적용하고도 최근 전주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보다 최고 200만원이 싼 400만원대 후반에서 500만원대 초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공은 전주지역에 중대형 아파트 건립을 위해 건설교통부와 협의중이다.

주공이 위치와 품질이 좋고 가격은 싼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할 경우 최근 거품 논란을 빚고 있는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주공이 당초 중대형 아파트 부지는 민간업자에게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보전하고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가도 진정시키는 차원에서 이같은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06-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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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